
태국의 친환경 소재 기업 리프 크리에디션(LEAF CREATION)의 식물 가죽이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다.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는
태국의 리프 크리에디션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 개발, 한국 유통, 환경단체 후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시작한 리프 크리에디션은, 원주민들에게 폭넓게 활용되는 밀림의 Tong Tung 잎을 가공하여, 방수 및 내구력을 보완한 친환경 소재인 식물 가죽(Leaf Leather)를 개발하였다. 해당 소재는 2017년 태국총리상(Prime Minister’s Export Award 2017) 및 세계 최고의 첨단소재 은행 머티리얼 커넥션(Material Connexion)에서 우수 소재 인증(Certificate of Material Excellence)를 받으며 가방, 의류, 가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리프 크리에디션와 폭스아이디어는 한-아세안센터 초청으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사업대전(KOFUN)에 합동 전시회를 열며 한국에서 친환경 소재와 핸드메이드 제품 관련 높은 시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디자인 제품 전문 기업 폭스아이디어 박상진 대표는 “리프 크리에디션과 기능, 디자인, 환경보호 모두를 만족하는 전문 핸드메이드 브랜드 미스터 리프(Mr.leaf)를 함께 키워나가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단체 기부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공익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펀딩을 통해 첫 론칭될 예정이며, 태국 지역 원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경단체 등에도 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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